신혜선 2

영화 도굴 : 먼저 가져간 사람이 임자

도굴이 아니라 보물을 찾는 것 강동구(이제훈 분)는 흙 맛만 봐도 여기에 어떤 보물이 묻혀 있는지 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천재 도굴꾼입니다. 그는 어릴 적 도굴꾼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도굴을 하다 의뢰인에 의해 아버지는 죽임을 당하고 동구는 그곳에서 며칠을 땅에 묻혔었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땅속에 묻혀 있던 어린 동구를 만기(주진모 분)가 구해주게 되고 그때부터 동구는 만기와 만기의 딸인 혜리(박세완 분)와 함께 도굴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동구는 황영사에 잠입하여 금동 불상을 훔쳐오고 이를 팔기 위해 고물상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건 값을 평가받습니다. 그 소식이 진상길 회장(송영창 분)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며 동구는 진상길 회장의 최측근인 윤세희 실장(신혜선 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영화 결백 : 엄마는 살인자가 아니다

*이 글에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 영화 결백은 2009년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막걸리에 독극물을 탄 살인 사건이라는 점 외에는 영화의 내용과 같은 부분이 없지만, 실제 사건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점에서 한 가정에서 일어난 비극이라는 것이 영화와 실제 사건을 닮아보이게 합니다.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은 부적절한 관계였던 아버지와 딸이 이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를 살해한 사건입니다. 어머니를 살해하기 위해 제조된 막걸리를 어머니 외에도 마을주민 3명이 함께 마시게 되었으며, 마신 마을주민 3명 중 한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어머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