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었던 여의도 증권맨 조일현(류준열 분)은 부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여의도 증권가로 입성한 새내기 증권맨입니다. 전남대 경제학을 졸업한 그는 지거국 출신으로 여의도에 학교선배 라인이 없었고 동기인 전우성(김재영 분)처럼 금수저로 비빌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증권맨으로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현은 선배들의 커피 심부름 등 잡일만 도맡아 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일현에게도 드디어 첫 주문 전화가 걸려왔지만 기다리던 첫 전화를 잘못 이해한 실수로 인해 고객의 '매도' 주문 요청을 '매수'로 이해하여 주식을 구매하였고 돈을 잃게 된 고객의 화를 받게 됩니다. 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