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 : 폴더블 생태계 확장 수혜주 현황 및 주가 전망

 

 

 

폴더블 시대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파인엠텍

파인엠텍은 IT 부품 제조&판매를 영위하는 회사로 IT 부품사업으로의 집중을 위해 2022년 파인테크닉스에서 인적 분할되었습니다. 최근에는 2차전지 자동차 부품 시장에도 진출하여 빠른 확장성과 성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파인엠텍의 비즈니스는 크게 아래의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융복합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 모듈용 폴더블 Multi Plate Ass'y (폴더블폰 내장 힌지) 제조 및 판매

 

2. 힌지 모듈

-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외장 힌지 제조 및 판매

3. 자동차 부품

- 회사는 현재 전기차용 EV Module Housing 등 다양한 2차전지 부품 제조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전기차용 부품인 Cooling Solution와 배터리 전원 분배 기능을 하는 PDU(전력 분배 유닛) 제조 및 판매

 

DART - 파인엠텍 2023년 반기보고서 속 매출실적

 

 

파인엠텍의 내장힌지 제품의 경우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고객사 내 시장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비즈니스가 현재는 내수 시장에서의 매출 의존도가 높지만 2024년에는 폴더블 생태계 확장으로 인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의 수출 증진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 부품 분야는 2023년 2기 2분기 매출 기준 전체 매출에서 4% 정도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 배터리셀 고객사에 대량 수주에 성공하여 올해 10월부터 초도 양산을 시작하는 등 미래 파인엠텍의 매출을 견인할 수 있는 주요 비즈니스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성, 중저가 폴더블폰 출시 가능성

 

지난 12일 업계와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주요 공급자인 삼성전자가 2024년 중저가형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들었습니다.

 

 

네이버금융 - 기업실적분석 & 주가 현황

 

삼성전자는 2020년 첫 폴더블폰을 시장에 선보였으나 100만원 후반대라는 프리미엄 가격대와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시장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일까요, 100만원 미만의 중저가 폴더블 라인업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더욱 낮은 가격대로 안정화된 폴더블 라인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키울 수 있다면 폴더블 생태계의 빠른 확장을 노려볼 수 있을 소식입니다.

 

파인엠텍에게 폴더블 시장의 성장은 호재일 수 밖에 없겠습니다.

트렌드포스가 2024년 폴더블폰 출하량을 2023년과 비교해 700만대 증가한 2520만대로 예상한 가운데 글로벌 유일 외장과 내장 힌지를 동시 생산 가능 업체인 파인엠텍은 올해보다 더 큰 성장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시장 내외 관계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고객사의 의존도가 높아 '폴더블폰 완성품 가격 수준의 하락으로 인한 공급가 조정'과

'계속적으로 상향 요구되는 고객사의 기술 요구에 대해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파인엠텍의 힌지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점은 무조건적인 낙관론자로서의 입장을 고수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