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4

영화 미스터 주 - 사라진 VIP : 납치된 판다 특사님 구출하기

어느 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되어버린 건에 대해서 주태주(이성민 분)는 NIS(국가정보원) 상해 블루팀의 에이스 요원입니다. 국장으로 승진을 앞두고 있던 그는 자신의 승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한국과의 친선을 위해 보내는 VIP 특사 판다 밍밍을 경호하는 업무에 지원합니다. 하지만 판다를 경호를 자원한 태주에게는 큰 약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동물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수의사를 꿈꿀 만큼 동물을 좋아하는 하나밖에 없는 딸 서연(갈소원 분)의 요청에도 태주는 동물을 가까이 하기 어려웠고, 서연은 일 때문에 바빠 함께 할 시간이 없는 아빠와 좋아하는 것조차 공유할 수 없어 아빠 태주에게 섭섭함이 쌓이며 둘의 관계는 점점 멀어집니다. 그런 태주가 국장이 되고 싶은 열정으로 판다 경호를 ..

영화 공작 : 북한으로 들어간 스파이

남한과 북한의 협력 광고 촬영 뒷 이야기 박석영(황정민 분)은 소령이었으나 1992년 안기부 내사관에서 대북 공작원 제안을 받습니다. 북한의 핵개발을 막아 한반도 평화에 이바지하겠다는 의무감으로 박석영은 공작원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날 이후로 안 마시던 술을 마시고 도박을 하며 사업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돈까지 빌려 다닙니다. 이는 남한에 있던 간첩들에게 과거 군장교의 모습이 아닌 새로운 자신의 신분으로 세탁하기 위해 철저히 의도된 행동으로 박석영은 결국 빚이 눈덩이만큼 쌓여 신용 불량자 신세가 되고 주변에서 망나니라는 평가까지 됩니다. 다음으로 북한의 핵개발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김장혁 교수(박진영 분)를 한국에 입국시켰고 그를 돈으로 꾀어 북한이 핵을 개발하는 단계가 아닌 이미 핵을 보유하고 ..

영화 기적 : 모두의 소망이 만든 기차역

기적이 모여 탄생한 기차역 준경(박정민 분)은 오늘도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간이역을 만들어 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청와대에 붙입니다. 준경이 이토록 간이역을 원하는 이유는 준경의 누나 보경과 관련이 있습니다. 준경이 어렸을 적 누나 보경(이수경 분)과 선로를 통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열차를 피하려다 보경이 강에 떨어져 사망하게 됩니다. 그 뒤 준경은 환시로 누나를 보게 되고 누나가 자신을 떠나는 것이 두려워 아버지 태윤(이성민 분)의 이사를 가자는 권유에도 이전에 누나와 함께 살았던 그 집에 누나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 태윤은 그런 아들이 못마땅해서인지 다른 곳에서 살며 아들에게 차갑게 대합니다. 준경의 편지와 마을사람들의 민원에도 불구하고 준경의 마을 원곡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은 둘째치고 원..

영화 대외비 : 국회의원 되기 대작전

*이 글에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만년 후보 전해웅의 국회의원 되기 대작전 영화 대외비는 1992년 국회의원 선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전해웅(조진웅 분)은 부산 해운대 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이곳저곳 발로 뛰어다니는 만년 후보 지망생입니다. 그런 그의 노력이 통하는 듯 드디어 199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의 번호만 받으면 당선은 확실한 상황이었기에 그의 주변인들 또한 이미 그가 국회의원이 된 듯한 대우를 해주었고 해웅 또한 국회의원이 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세상만사가 그렇듯 모든 일이 쉽게 풀리지 않죠, 공천 직전에 해웅은 미끄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아닌 알려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