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일시 금지에 따른 주가 전망 - 가상화폐관련주 다날

 

어제 5일 금융당국의 갑작스러운 공매도 일지 금지 발표에 따라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및 최근 주가 상승을 보여주었던 다날의 현황과 앞으로의 주가 이동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일시 금지 발표, 다날에게 미칠 영향은

 

11월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브리핑에서 다음날인 6일부터 국내 증시 전체 종목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를 발표하였습니다. 불법 공매도 행위가 시장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이었습니다.

 

다날의 경우 지난 2일 이미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어 3일간 공매도가 금지될 만큼 오랫동안 공매도 세력의 타깃이 되어왔습니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는 공매도를 통해 시세를 조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공매도 거래가 급증한 종목을 다음 거래일에 공매도 거래를 금지시키는 제도입니다.

 

다날 주주들은 오래 전부터 공매도가 다날의 주가 부진을 만들어낸다며  공매도 폐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었습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3일간 다날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여주었고 10월 31일 3,470원이었던 다날의 가격은 11월 3일 3,915원 종가마감하면서 3일간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여주었습니다. 

 

네이버 증권 - 다날 주가 현황 & 공매도 금지 직후 종토방 상황

 

 

이번에 공매도 일시 폐지가 발표되자마자 다날 주주들의 주가에 대한 기대감은 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토방에서 주주들의 얼띈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데 과연 주주들의 바람대로 공매도가 없는 다날의 주가는 긍정적인 바람이 불 수 있을까요?
 

 

다날, 높은 기술력 기반 투자 매력도 높은 기업으로 평가 

10월 24일 텐배거퀀트의 기술지표에 따르면 가상화폐 관련주인 다날의 기술력점수(TSS)는 24.47점, 기술투자지수는 110.0, 기업가치추정은 다소 저평가로 나타났습니다.

 

 

5대 기술지표(기술투자지수, 기술력 점수, 퀀트기술등급, 보유 특허수, 기업가치추정)는 특허가치평가기업 위즈도메인의 빅데이터 기반 AI특허분석엔진을 통해 분석한 기술지표로 기업의 기술력을 상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술력 점수(TSS)는 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를 점수화한 것으로 수치가 클수록 기술경쟁력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기술투자지수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술력점수로 나눈 값으로 기술투자지수가 낮을수록 기업이 보유한 기술력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기술력 점수가 높고 기술투자지수가 낮은 다날은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날 글로벌 앱결제 시장 진출

24일 다날은 수수료 부담을 낮춘 신규 외부결제 플랫폼사 플레이어스와 업무협햑(MOU)를 맺고 플랫폼 내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다날의 발표는 277조 앱 결제 시장에의 본격적인 진출을 공표한 것인데요, 플레이어스는 각종 모바일게임과 디지털콘텐츠를 앱이 아닌 웹샵에서 결제할 수 있는 외부 결제 플랫폼을 다음 달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초에는 글로벌로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스의 외부결제 플랫폼은 기존 인앱결제 서비스 대비 3분의 1 수준의 저렴한 수수료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들은 2022년 한 해 동안 앱결제에 1,670억 달러(한화 약 207조원)을 지출한다고 측정된 거대 소비시장에서 이번 플레이어스와 다날의 업무 협약으로 인해 다날의 결제 시장에서의 먹거리 확장을 기대해 보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