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여자입니다. 저는 본래 광주에서 살았고, 서울에 상경한 지는 이제 3년 된 초보 서울살이러입니다. 이번에 3년 만에 좁은 4평 방을 탈출해 조금 넓어진 7평대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겨우 7평이지만 4평에서 3년간 너무 답답했었기에 지금 이사한 이곳이 아주 넓게 느껴지고 매우 만족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도 함께 오는 것이 인생사. 넓은 곳으로 이사하며 더 커진 월세 부담에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했건만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갑작스레 백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저것 단기 알바를 하며 구직활동을 하고 있지만 새로운 직장을 찾는 것이 쉽지 않네요. 다른 돈은 아껴 쓰면 줄일 수 있지만 월세는 숨만 셔도 나가는 돈이기에, 하루하루 다가오는 월세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