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되어버린 건에 대해서 주태주(이성민 분)는 NIS(국가정보원) 상해 블루팀의 에이스 요원입니다. 국장으로 승진을 앞두고 있던 그는 자신의 승진을 확실히 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한국과의 친선을 위해 보내는 VIP 특사 판다 밍밍을 경호하는 업무에 지원합니다. 하지만 판다를 경호를 자원한 태주에게는 큰 약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동물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것입니다. 수의사를 꿈꿀 만큼 동물을 좋아하는 하나밖에 없는 딸 서연(갈소원 분)의 요청에도 태주는 동물을 가까이 하기 어려웠고, 서연은 일 때문에 바빠 함께 할 시간이 없는 아빠와 좋아하는 것조차 공유할 수 없어 아빠 태주에게 섭섭함이 쌓이며 둘의 관계는 점점 멀어집니다. 그런 태주가 국장이 되고 싶은 열정으로 판다 경호를 ..